SK하이닉스, D램 업황 회복에 강세

입력 2016-06-26 18:20  

외국인·기관 매수…한 달새 22%↑


[ 윤정현 기자 ] D램 업황이 회복되면서 SK하이닉스가 강한 반등 흐름을 타고 있다.

지난 24일 브렉시트(Brexit: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)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3% 급락했지만 SK하이닉스는 0.16% 오른 3만1800원에 장을 마쳤다.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30위 내에서 유일하게 상승한 종목이었다.

전방산업 업황 부진과 D램 가격 하락으로 지난해 5만원을 웃돌기도 했던 주가는 올 들어 2만5000원대까지 떨어졌다. 하지만 지난 5월 중순 이후부터 주가 그래프는 ‘우상향’으로 바뀌었다. 1개월여 만에 당시 저점(2만5900원) 대비 주가가 22.78% 뛰었다. 최근 들어서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가의 동반 매수세가 뚜렷하다. 지난 24일까지 3거래일 연속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.

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 들어서 줄곧 하락했던 D램(PC용 4기가비트 기준) 현물 가격이 지난 6일 전날보다 0.21% 오른 1.43달러를 기록했다. 이후 17일까지 조금씩 오름세를 지속했다.

윤정현 기자 hit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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